[고대동양철학] 도올김용옥의 논어 이야기 20강 愼終追遠 요약| 기타 철학및 자료 모음
별꽃바람 | 조회 135 |추천 0 | 2012.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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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바람 12.04.23. 17:53
이옥심님에게 주려고 강의 파일을 복사해 두었는데
시간이 없어 라벨을 만들지 못해 못 전하고 있는 것이 미안하군요.^.^

가급적 빨리 전해 드리지요.

 
 
모나드 12.04.23. 18:44
불교가 윤회 측면에서 초시간적이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윤회는 근기가 낮은 자를 위한 방편이지 진여가 아니라고 합니다. 불교의 근본 사상은 내세나 윤회에 있지 않고, 현세가 극락이며, 번뇌가 해탈이라고 보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극히 현세를 긍정하므로, 영혼 불멸의 이데아론과는 전혀 다르고, 그런 면에선 유교에 가깝습니다.
 
별꽃바람 12.04.23. 19:27
저도 요즘 공안공부를 하면서 불교 경전을 보고 있지만, 도올김용옥교수의 논리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모두 유교의 측면에서 보면 서양종교일 뿐입니다. EBS에서 예전에 방송한 [동과 서]라는 동영상에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은 동서양이 완전히 다릅니다.
불교에서 윤회는 근기가 낮은 사람들의 영역이고, 깨달음을 얻어 열반에 들면 신의 경지와 같아지는 것으로 이데아론과 유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살행보다 깨달음을 강조하는 선불교의 수행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갑자기 공안 공부에 대한 회의가 생겼답니다.
도올김용옥의 논어이야기 20강을 한번 시청해 보세요.
 
모나드 12.04.23. 19:39
불교에서 신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신은 부처님을 종교로만 믿는 후대 사람들이 잘못 보는 측면입니다. 이건 불교의 기초 교리이므로 진실한 불자라면 여기에 이의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불교는 실체를 부정하고 들어가므로, 처음부터 이데아론과는 정반대로 갑니다. 그리고, 수행과 보살행은 상충하는 것이 아니고, 병행하고 상호보완하는 것으로 봐야할 듯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런 의문이 들었죠^^*
 
모나드 12.04.23. 19:46
수행이나 보살행이냐 이 문제로 대승불교가 소승불교에서 갈라져 나왔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둘다 필요하고 상호보완하는 것이지, 상충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흑백논리로 보면 서로 상충하는 거 같지만, 둘다 나름대로 유효한 방법이고 가는 길만 다르지 목적지는 같다고 보이네요. 선수행할 수 있는 인연도 결코 쉬운 게 아니니 기회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
 
별꽃바람 12.04.23. 19:56
제가 말한 신의 경지와 신의 개념을 혼동하신 듯 하네요.
신이라는 것은 인간이 언어로 만들어낸 개념입니다.
노자도덕경에서 충고하고 있듯 신이라고 정의하는 순간 그건 신이 아닌 것입니다.
하여간 전지전능하고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는 어떤 대상 그 이상의 것을 신이라고 한다면,
불교에서 깨달음의 경지를 무아상태로 이야기하는데 그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의 경지 이상의 개념입니다.
도덕경에서 말하는 도의 경지이겠지요.^.^
문제는 깨달음이 너무 강조되다 보니 보살행이 천시는 아니더라도 저급한 수행의 방편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귀하의 귀한 충고 잘 새겨 듣겠습니다.
 
 
아침햇살(신용희) 12.04.24. 02:33
도올 선생님은 강의를 참 감칠맛나게 잘 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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